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836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순이익은 493억원으로 4.1% 줄었다.
BGF리테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유동 인구가 증가한데다 국민지원금 지급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도시락 등 간편식품 업그레이드, 차별화한 협업 상품 확대, 대용량 상품의 모바일 판매 등의 운영전략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