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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에서 '손톱' 깎은 후 바닥에 그대로 버리고 사라진 사람


입력 2021.11.12 05:01 수정 2021.11.11 16:15        조중형 기자 (jjh1231@dailian.co.kr)

ⓒ온라인 커뮤니티

지하철에서 손톱을 깎는 시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얼마나 못 배웠으면 지하철에서 손톱을 깎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지하철에서 손톱을 깎고 있는 한 시민의 모습을 촬영해 올렸다. 사진 속 남성은 옆자리에 시민들이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손톱을 깎고 있는 모습이다.


글쓴이는 사진과 함께 "지하철 1호선에서 50대로 보이는 아저씨가 손톱깎이 꺼내서 손톱을 깎았다"며 "더러운 손톱이 지하철 바닥에 떨어졌는데 그걸 그냥 두고 내려버렸다"고 분노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회 먹는 아재도 봤다", "진짜 불편하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도촬을 해서 올리는 건 범죄다", "아무리 그래도 촬영을 하는 건 좀", "지하철에서 손톱을 깎는 행위 자체가 이해 안 된다만 글쓴이 행동도 이해가 안 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글쓴이를 비판했다.

조중형 기자 (jjh12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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