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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내년 1월 푸껫에 전세기 띄운다


입력 2021.11.15 14:45 수정 2021.11.15 14:45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푸껫 바나나비치 요트투어.ⓒ하나투어

하나투어는 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태국 푸껫에 전세기를 띄운다고 15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대한항공으로 내년 1월 8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15항차 주 2회(수요일:3박5일, 토요일:4박6일) 패턴의 푸껫 전세기 상품을 운영한다.


태국은 11월부터 우리나라 여행객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면서 최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푸껫은 동남아를 대표하는 휴양지로 허니문, 가족여행 등 다양한 목적의 여행이 가능하다. 이에 하나투어는 겨울 성수기 대비 전세기를 통해 새로워진 푸껫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상품 '프리미엄 푸껫 6일'은 쇼핑센터 방문, 선택관광 등의 일정을 배제하고 바나나비치 선셋 요트투어, 팡아만 씨카누, 마사지 2회 등의 핵심 일정을 포함한다. 해산물 맛집 깐 앵 피어 레스토랑,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투 캅 까오 레스토랑 등 현지 특식을 체험하고 마지막 날 18시 레이트 체크아웃으로 여유롭게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


'푸껫 자유여행 5일, 6일 #더 네이쳐'는 파통비치 근처에 위치한 더 네이쳐 리조트에 투숙하는 에어텔 상품으로, 공항에서 리조트까지의 픽업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푸껫의 주요 랜드마크인 정실론 - 뷰포인트 - 올드타운 - 센트럴페스티벌쇼핑몰 코스를 운행하는 업계 최초의 시티투어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하나투어는 푸껫 전세기 상품 특전으로 PCR 검사 1회 비용과 태국 입국시 필수로 등록해야 하는 타일랜드패스 대행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푸껫은 동남아 여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곳으로 이번 전세기 운영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새로워진 푸껫 상품을 선보이고 태국 입국시 필요한 타일랜드패스, 여행자보험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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