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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서 스마일배송 34% '쑥'


입력 2021.11.17 08:33 수정 2021.11.17 08:34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G마켓

G마켓과 옥션은 익일배송서비스 '스마일배송'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작년 대비 3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신선식품, 도서음반·e교육, 카메라 카테고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실제 신선식품은 가장 높은 45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도서음반 카테고리는 무려 3배 이상 뛴 265%의 성장률을 보였고, 모바일·태블릿(111%), 건강식품(104%), 건강·의료용품(68%)도 약진했다.


또한 주방용품(67%), 바디·헤어(59%), 커피·음료(52%) 등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작년 대비 50% 이상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빅스마일데이에서 스마일배송은 다양한 판매 서비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다룰 수 있는 상품 숫자가 확대됐다. 벤더플렉스는 물류창고를 보유한 판매자에게 스마일배송 창고관리시스템(WMS)과 배송 역량을 제공한다. 셀러플렉스는 스마일배송의 택배요율, 전담 고객서비스 등 배송 역량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올해부터 확대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고 인기 상품은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가 차지했다. 이어 ▲에코백스 T9 로봇청소기 ▲에르고라피도 무선청소기 ▲로보락 로봇청소기 ▲삼성전자 3도어 양문형냉장고 등 생활·가전제품의 매출 호조가 두드러졌다.


스마일배송의 스테디셀러인 ▲크리넥스 3겹 데코소프트 ▲비비고 왕교자 ▲맛있는 오뚜기밥 ▲테크 파워 액체세제 ▲드시모네 캡슐 ▲닥터린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등 생필품, 가공식품, 건강식품은 이번에도 역시 강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벤더플렉스 서비스로 배송되는 냉장고 등 대형가전이 인기 상품에 추가되며 눈길을 끌었다.


조건희 스마일배송 팀장은 “스마일배송을 통해 다품종 상품을 취급 가능한 벤더플렉스, 셀러플렉스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만큼 앞으로도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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