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만화로 읽는 오늘의 인물이야기 ‘비상대책위원장-김종인' 출판기념회에서 악수를 한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그 양반, 묻지마”, 김종인 “더는 정치얘기 안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두고 갈등한 윤석열 대선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결국 갈라설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윤 후보는 23일 오전 한 언론사 행사에 참석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김 전 위원장 관련 질문에 “그 양반 말씀하는 건 나한테 묻지 말라”고 말했다.
‘조만간 김 전 위원장을 만날 계획이 있나’는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김 전 위원장도 이날 서울 종로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부터 내 일상으로 돌아간다”며 사실상 윤석열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전두환 전 대통령, 향년 90세로 별세…다발성 골수종 앓아와
전두환 전 대통령이 향년 9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23일 오전 8시 40분 무렵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전 전 대통령은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을 앓아왔다.
전 전 대통령이 쓰러지자 오전 8시 55분 무렵 경찰과 소방에 신고가 접수됐으며, 출동한 경찰은 오전 9시 12분 무렵 사망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해는 연대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재명, 1호 정책 공약 "디지털 대전환에 135조 투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호 정책 공약으로 ‘디지털 대전환’을 발표했다. 인적·물적·제도적 인프라 등에 국비와 민간투자를 합쳐 총 135조를 투자하겠다는 게 골자다. 이 후보는 그간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정책을 일부 공개한 바 있지만, 공식 석상에서 메이저 정책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후보는 23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고구려 기병처럼 대한민국의 디지털 영토를 전방위적으로 개척해 무한한 기회를 창출하는 디지털 영토 확장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젊어진 디지털 영토는 소수의 전유물이 아니라 전 국민이 주권자로서 그 과실을 함께 누리는 기회의 땅이 되도록 하겠다”며 “시장에만 맡겨서는 안 되고 정부 혼자서도 할 수 없다. 시장친화적 국가투자 전략을 통해 소중한 국가재정이 시장의 흐름을 거슬러 헛되이 쓰이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전략으로 이 후보는 ▲인적·물적·제도적 인프라 구축 ▲디지털 영토 확장을 통한 기업 성장잠재력 확대 ▲국민 디지털 주권 보장 세 가지를 제시했다.
▲정부, 내년 6월까지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정부가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던 승용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를 내년 6월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금년말 종료 예정이었던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조치와 관련해서도 내년 6월까지 6개월 연장해 올해 차량을 구입했으나 내년 상반기에 차량이 출고되는 소비자들도 그 구입비용을 절감토록 조치코자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3월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 개소세를 5%에서 1.5%로 낮췄다. 그러다 같은 해 7월 인하 폭을 3.5%로 축소했다. 인하 혜택 최대 한도는 100만원이다.
▲봉중근,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 타다 면허 취소
유명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봉중근(41) 씨가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봉씨를 음주운전으로 적발해 운전면허 취소 처분했다고 23일 밝혔다. 봉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졌고, 이 모습을 본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단속됐다.
사고 당시 봉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05%로 측정됐다. 이 사고로 봉씨는 턱부위가 5㎝가량 찢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지난 5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전동킥보드를 운행하는 사람 역시 원동기 장치 운전자 수준의 규제를 받는다. 제2종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를 보유하고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는 것은 물론 동승자 탑승이나 음주운전도 금지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