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하나은행 2차 제재심서도 결론 못 내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1.12.02 20:47  수정 2021.12.02 20:47

서울 여의도 소재 금융감독원 본원 전경 ⓒ데일리안

금융감독원은 2일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하나은행에 대한 종합검사결과 조치안을 상정·심의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에 대한 이번 제재심 회의는 지난 7월 15일에 이어 두 번째 열린 것이다.


제재심은 법률대리인을 포함한 회사 측 관계자들과 검사국의 진술·설명을 충분히 청취하면서 제반 사실관계 및 입증자료 등을 면밀히 살피는 등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제재심은 이날 심의를 마무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회의를 속개할 예정이다.


한편, 금감원 제재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 9월부터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