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12/13(월) 코로나19 종합] 신규확진 5817명…위중증 876명·사망 40명


입력 2021.12.13 16:00 수정 2021.12.13 14:58        장민서 기자 (minseo@dailian.co.kr)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13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1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2만308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6661명)보다 확진자 수가 844명 줄어든 수치로,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다만 일요일 확진자 기준(발표일 기준 월요일)으로는 최다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5783명, 해외유입 3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 서울 2542명, 경기 1361명, 인천 389명 등 수도권에서 총 4292명(74.2%)이 나왔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239명, 경남 214명, 충남 183명, 경북 162명, 대구 142명, 강원 111명, 전남 83명, 전북 81명, 대전 78명, 충북 76명, 울산 39명, 광주 37명, 제주 36명, 세종 10명 등 1491명(25.8%)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전날(28명)에 비해 6명 많다.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24명 늘어 누적 114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876명으로 전날(894명)에 비해 18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8일(840명)부터 엿새 연속 8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40명, 누적 4293명이다. 국내 치명률은 0.82%다.


방대본은 이달 둘째주(12월5~11일) 코로나19 유행 위험도를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매우 높음' 단계로 평가했다. 앞서 방대본은 직전주(11월28일~12월4일)과 지난주에도 전국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평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방역패스 및 추가접종 확대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방역패스 적용 계도기간이 끝난 이날부터는 이를 위반한 이용자와 운영자 모두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이날부터 기본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사람들에 대해 추가 접종(3차 접종) 사전예약도 시작했다.




장민서 기자 (minse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장민서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