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남권에서 선보이는 하이엔드 오피스텔에 자산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권 핵심 인프라는 중심에서 누리면서, 인피니티풀과 컨시어지 서비스 등 호텔급 시설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인기의 요인이다. 여기에 대출과 전매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워 자산가들의 투자 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강남권에서 아파트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서 하이엔드 오피스텔 쏠림 현상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올해(1월~11월) 강남3구 공급 물량(일반공급 기준)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224가구가 유일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강남권에 아파트가 공급된다 해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상품의 고급화에 한계가 있어 높아진 자산가들의 눈높이를 맞추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는 “기존에 강남권에서 공급된 아파트들은 가격은 비싸지만 그게 걸맞은 어메니티 시설이나 주거 서비스 등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라며 “차별화된 고급 시설을 갖춘 하이엔드 오피스텔은 주거는 물론 비즈니스 목적으로도 사용될 수 있어 자산가들의 관심이 뜨겁다”라고 전했다.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가벼운 점도 하이엔드 오피스텔의 인기를 높이고 있다.
현재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강남권은 주택 구입시 9억원 이하일 경우 LTV 40%가 적용되며 15억 초과 주택에 대해서는 LTV 0%가 적용된다. 여기에 전매제한도 추가된다. 그에 반해, 강남권에서 공급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은 LTV 최대 70%까지 적용이 되며, 100실 미만으로 공급될 경우 계약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때문에 자금력 갖춘 투자자들은 단기간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 강남구 논현동에서 공급한 ‘아츠 논현(66실)’ 전용 47㎡ 분양권의 현재 호가는 18억6000만원이다. 이는 분양가 대비 2억원 가량 오른 금액이다.
이런 가운데,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모든 장점을 갖춘 하이엔드 오피스텔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원에서는 81실로 구성된 하이엔드 오피스텔 ‘아스티 논현’이 뛰어난 입지 조건에 하이엔드 설계를 더한 특별한 주거 공간으로 부각되며 자산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스티 논현’은 논현 아펠바움, 아크로힐스 논현, 논현 라폴리움 등 고가 주거 단지가 밀집된 강남권 대표 고급 주거 지역에 조성된다. 강남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도 갖췄다. 서울지하철 7호선·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강남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와 인접한 선릉로·학동로·봉은사로·도산대로 등을 통해 업무시설 밀집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미학적 가치에 중점을 둔 하이엔드 오피스텔답게 내부 공간 구성도 감각적이다. 정갈한 간살 사이로 은근하게 보이는 실루엣이 매력적인 리마데시오(Rimadesio)의 슬라이딩 도어는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으로 공간을 구획한다. 일부 타입에는 회전형 벽체가 적용돼 개방감과 공간 분리 모두 극대화했다.
단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프라이빗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최상층에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파티풀이 만들어지며, 혼자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사우나, 소규모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쉐프키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발렛파킹, 룸 클리닝 등 수준 높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될 계획이다.
롯데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나인원 한남, 신사역 멀버리힐스, 펜트힐 캐스케이드 등 하이엔드 주거 시설을 선도하고 있는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아스티 논현’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242-5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에 전용면적 48~57㎡의 주거용 오피스텔 81실로 구성된다.
한편 ‘아스티 논현’은 100실 미만으로 공급돼 계약 즉시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특히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차주단위 DSR 2단계 규제도 피하게 돼 중도금과 잔금 대출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현재 서울 강남구 학동로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예약제를 통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