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장초반 약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LG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3000원(2.24%) 내린 1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LG전자 주가는 애플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의 주요 부품의 공급업체로 선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LG전자는 전날에도 전거래일 보다 6.35%(8000원) 오른 13만4000원으로 장을 마친 바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4분기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고 나면, 신가전과 OLED TV 등 프리미엄 경쟁력에 기반한 내년 상반기 실적 모멘텀이 유효할 것"이라며 "자동차부품은 생산차질 이슈만 완화되면 강해진 체질을 바탕으로 턴어라운드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