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 결과 정상이면 보험료 10%↓
KB손해보험 온라인 채널 KB손해보험 다이렉트가 MZ(밀레니엄+Z)세대 트랜드를 반영한 미니암보험 플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 선택에 따라 신체기관별 암 보장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한 미니보험 콘셉트 상품이다. 기존 암보험의 필수적인 진단비인 일반암진단비, 유사암진단비만 선택해 가입이 가능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의 필수 보장인 일반암진단비를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이어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등의 유사암진단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한다.
암 보장을 각 신체기관별로 세분화한 기능을 새로 탑재해 기본 암보장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신체기관에 대해 최대 1000만원까지 추가 보장을 받을 수도 있다.
20·30 등 젊은 고객이라면 일반암진단비와 유사암진단비에 더해 신체기관별 암진단비를 활용해, 가족력 등으로 자신에게 꼭 필요할 것 같거나 발병율이 높은 암질환에 대한 보장만 선택해 최소 월 5000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건강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보험료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 상품 가입시점에 공동인증서 등으로 고객이 간편한 동의만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이력과 결과를 자동으로 확인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보험가입 직전2년 이내 건강검진 이력만 확인돼도 보험료 납입 전기간에 걸쳐 5%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건강검진 결과 중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체질량지수가 '정상A'인 경우에는 5%의 할인 혜택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김성범 KB손보 다이렉트본부장 상무는 "고객 니즈가 세분화 되고 실속형 보장을 원하는 최근 MZ세대의 트랜드를 반영해 합리적 보험료로 암보장을 받을 수 있는 미니암보험 형태의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미니보험 형태의 상품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