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모리 반도체사 마이크론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국내 반도체주가 이틀째 강세다.
22일 오전 9시 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81%(3500원) 오른 1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15%(900원)상승한 7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종목은 전날 마이크론이 호실적을 발표한 데 따라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가 완화되면서 동반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1.3%, SK하이닉스는 3.32% 상승했다.
마이크론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일반회계기준 1분기 매출 76억8700만 달러(9조1436억원), 순이익 26억3100만 달러(3조1295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3.1%, 203.8% 급증했다. 시장 예상치인 1분기 매출 76억7000만 달러를 웃도는 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