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베, 롯데홈쇼핑 연속 완판…GS·현대홈쇼핑까지 편성 확대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입력 2025.11.20 17:35  수정 2025.11.20 17:35

ⓒ끌리베

프랑스 에스테틱 피부 유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탄생한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끌리베(CLNIVÉ)가 롯데홈쇼핑에서 두 차례 연속 완판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홈케어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8일 첫 방송 조기 완판에 이어 19일 2차 방송에서도 방송 중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되며 ‘완판 브랜드’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끌리베는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세인트뷰티랩(SAINT BEAUTY LAB)과 뷰티테크 스타트업 라이브엑스(LIVEX)가 공동 개발 및 전개하는 스킨 솔루션 브랜드로, 에스테틱 기술력, 살롱 현장 데이터, 제조 연구력이 결합된 차별화된 브랜드 모델을 갖추고 있다.


대표 제품인 ‘바이옴셀 리파이닝 에센스’는 아기 피부에서 발견된 6종 아미노산과 프랑스산 콜라겐을 함유하여 피부 장벽 회복, 탄력 개선, 미세주름 완화, 항산화·미백 케어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 프랑스 미용협회(UNEC)와 CNAIB 국제 미용 인증까지 획득하며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롯데홈쇼핑 방송을 진행한 쇼호스트 조윤주의 시연 이후 SNS를 중심으로 ‘아가에센스’, ‘물막 에센스’, ‘조윤주 에센스’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끌리베의 홈쇼핑 판매는 롯데홈쇼핑을 시작으로, 12월부터 GS홈쇼핑과 현대홈쇼핑까지 순차적으로 편성이 확정되며 채널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11월과 12월에 총 5회 방송이 예정되어 있고, GS홈쇼핑은 11월 29일과 12월 중 편성이 확정되었으며, 현대홈쇼핑 역시 12월 방송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멀티채널 진출을 시작한다.


송정웅 라이브엑스 대표는 “에스테틱 기술력과 실사용 데이터 기반의 피부 솔루션 브랜드로 성장시켜, 아시아를 넘어 유럽에서도 통하는 역수출형 뷰티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끌리베는 홈쇼핑 추가 방송 편성을 논의 중이며, 홈쇼핑 방송 이후 자사몰에서도 평소 대비 수배 이상 주문량이 급증하는 등 채널 확장과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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