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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현장] 박지윤→최예나 '여고추리반2', 업그레이드된 '케미'·스케일


입력 2021.12.28 13:42 수정 2021.12.28 13:42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31일 티빙 통해 공개

'여고추리반2'의 멤버들이 더욱 끈끈해져 돌아왔다. 한층 탄탄해진 케미를 바탕으로 성장한 추리력을 예고하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티빙

28일 열린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정종연 PD와 추리반 5인방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참석했다.


'여고추리반2'는 다섯 명의 추리반 학생들이 거대한 사건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다루는 추리 예능이다. 시즌1보다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스케일, 탄탄해진 스토리를 장착하고 돌아왔다.


정 PD는 시즌1과의 차별점에 대해 "새로운 이야기를 준비하는 것은 당연했다. 다른 이야기를 펼치는데, 지금은 5인방이 굉장히 빨리 친해졌다. 쉬는 동안 다들 친하게 지냈더라. 딱 좋은 시기에 촬영을 하게 됐다. 케미를 기대하실 만하다"라고 말했다.


박지윤 또한 "출연자들과 나이 차이가 많아 잘 섞일 수 있을지가 고민이었다. 하지만 시즌1에서 온갖 고생을 하다 보니 끈끈해졌다. 쉬면서 서로의 방송에도 출연을 많이 했다"고 끈끈해진 관계를 강조하며 "시즌1과 2를 비교하자면 멤버들 간의 케미다. 처음에는 어색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의 재미가 있었다면, 지금은 함께 해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재재는 "시즌2에서는 이 상황에서 이런 리액션을 하겠다는 것이 예상이 된다. 더 찰떡 호흡으로 하고 있다. 너무 잘 맞아서 그런 부분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추리'의 재미를 더욱 살리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정 PD는 "우리 프로그램이 긴 호흡이다. '대탈출'은 에피소드별로 쪼개져 있어 호흡이 짧다면, '여고추리반'은 미니 시리즈처럼 긴 호흡으로 간다. 주어진 퍼즐 한 조각을 다음에 또 맞춰서 천천히 큰 그림을 그려나간다"라고 설명하며 "이 이야기에 조금 더 현실적으로 몰입을 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대리자들이 시청자들을 대신해서 단서를 찾아주고,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해주고 사건을 해결해주는 재미를 느끼게끔, 몰입도 유지를 위해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의 몰입을 위해 세트장이 드라마 세트장보다 더욱 디테일하다. 실제 학교와 다름없다.지금 수업을 해도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멤버들은 업그레이드된 추리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장도연은 "시즌1에서는 이게 예능인가, 추리인가 어리둥절하게 임했다면, 시즌2에서는 성장한 추리력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성장한 모습을 자신했다. 박지윤은 "전에는 공부를 많이 했다. 추리 예능을 찾아보고, 추리 소설만 읽고. 나 자신을 그 모드로 가동했다. 하지만 시즌1을 해보니 정 PD가 만든 판에서 놀아나는 것 같더라. 그 판에 내 몸을 던져 몰입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새로운 활약을 예고했다.


최예나는 "시즌1도 스케일이 컸다. 이것보다 더 클 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게 되더라"라며 "기대를 해주신 만큼 엄청 큰 것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고 한층 커진 스케일을 강조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여고추리반2'는 31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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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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