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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CES 출장자 20여명 현지서 코로나19 확진…전세기 투입


입력 2022.01.11 13:42 수정 2022.01.11 13:42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사내 공지 통해 알려...자체 격리 중인 임직원 국내로 이송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2022’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마이크로LED TV를 살펴보고 있다.ⓒ삼성전자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2’에 참가한 삼성전자 임직원 20여명이 현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지에서 격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회사는 전세기를 투입해 국내로 이송하기로 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내 공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들은 현지에서 출국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따라 회사가 파견한 의료진의 지원 아래 현재 미국에서 자체 격리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세기를 투입해 11일(이하 현지시간) 과 12일 중 확진된 임직원들을 국내로 이송한 뒤 국내 격리시설에 머물게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임직원들이 전세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미국 당국과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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