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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1조원 돌파


입력 2022.01.11 13:42 수정 2022.01.11 13:43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1인당 이자 140만원 수준 절감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이 출시 1년여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 ⓒ 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 출시 1년여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담대는 100% 비대면 상품으로 복잡한 조건 없이 상품을 가입할 수 있게 했다. 기존 담보대출을 갈아타려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고, 인감이 날인된 위임장과 함께 법무대리인 등에 전달해야 했지만 케이뱅크 상품은 전자 서명만으로 가능하다.


본인 소유 아파트 주소와 연소득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2분 만에 예상금리와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대출 승인까지 소요 기간은 2일로 줄었다.


지난달 기준 아담대 평균 금리는 연 2.98%로 4대 시중은행과 비교했을 때 최저 금리다. 같은 기준으로 우대조건을 포함한 국민·우리·하나·신한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61%~3.82%이다. 이에 따라 고객 1인당 평균 이자 140만원 가량 절감했다는 설명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을 기반으로 금융은 물론 타 영역까지 아우르는 혁신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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