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는 서울용달협회와 ‘티맵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티맵모빌리티는 국내 화물 업계의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협회는 지난해 말 출시된 티맵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비롯해 향후 출시되는 상품들의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티맵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은 화물차 중량 제한에 따라 주행이 불가능한 도로를 제외하고 안전한 경로를 지원한다. 기존 티맵 회원이라면 별도 가입 없이 프로필 등록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양성우 티맵모빌리티 MOD 담당은 “업의 특성을 존중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동반 성장을 추구하며 화물사업의 디지털화와 플랫폼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운진 서울용달협회 이사장은 “낙후된 화물운송시장에 선뜻 손을 내밀어준 티맵모빌리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