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음성 확인 및 격리 해제
유럽 전지훈련에 나서고 있는 축구 대표팀에 수비수 권경원(감바 오사카)이 가세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이번 소집명단에서 제외된 권경원이 음성 확인 및 격리 해제됨에 따라 오는 15일 대표팀의 터키 전지훈련에 합류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앞서 협회는 지난 6일 권경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최지묵(성남FC)을 대체 발탁한다고 알렸다.
오는 15일 아이슬란드, 21일 몰도바와 친선 경기를 치르는 벤투호는 권경원의 가세로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
권경원은 일정상 아이슬란드와 친선 경기에는 나서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몰도바전을 비롯해 27일 레바논, 2월 1일 시리아를 차례로 상대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7~8차전에는 출장이 가능해 대표팀 수비진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