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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레반도프스키에 올해의 선수 투표…벤투는?


입력 2022.01.18 09:15 수정 2022.01.18 09:16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한국 대표팀 주장 자격으로 투표, 2위 메시·3위 캉테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수상한 레반도프스키. ⓒ AP=뉴시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의 선택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였다.


레반도프스키는 18일(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의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1'에서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각국 대표팀 감독 및 주장, 미디어와 팬 투표를 합해 선정했는데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레반도프스키에게 투표권을 행사했다.


손흥민은 FIFA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세부 투표 결과에서 올해의 남자선수 부문 1위 표를 레반도프스키에게 던졌다. 또한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에게 2위, 은골로 캉테(첼시)에게 3위 표를 행사했다.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은 조르지뉴(첼시)에게 1위 표를 줬다. 2위는 캉테, 3위는 메시였다.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은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에게 1위표를 줬다. 이어 메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순으로 투표했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이 뽑은 1∼3위는 살라, 레반도프스키, 캉테였다.


또한 손흥민은 올해의 남자 감독 투표에서는 소속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1위로 뽑았다. 2위는 토마스 투헬(첼시), 3위는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감독이었다.


벤투 감독은 투헬, 로베르토 만치니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을 1∼3위로 선택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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