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이노 "BMR 데모플랜트, 2월 가동…데이터 확보 작업 수행"

SK이노베이션은 28일 온라인으로 온라인으로 2021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BMR(폐배터리 재활용) 공장과 관련해 "작년 12월 데모플랜트에 대한 기계적 준공 마치고 현재 설비 가동전 주요 설비 작업을 하고 있다. 2월 중에는 설비 가동 시작할 것으로 본다. 향후 건설된 상업설비 위한 기본 데이터 확보하는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BMR은 배터리 성장과 함께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시장이다. 2030년까지 연평균 30%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 2030년 기준 300~400기가와트(GW) 시장이 형성될 것이다. 회수한 금속 가치 기준 10조원 규모 시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이외의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소규모 업체 위주였으나 배터리 리사이클링 의미가 달라지면서 향후에는 대형 업체들의 참여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차별적인 경쟁력과 규모의 경제 확보한 업체들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