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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현대건설,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비상’


입력 2022.02.08 19:30 수정 2022.02.08 19:30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9일 오전 3차 결과 확인 뒤 김천 원정 나설 예정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현대건설.(자료사진) ⓒ KOVO

파죽의 14연승으로 여자부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현대건설이 코로나19라는 암초를 만났다.


현대건설은 8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지난 6일 선수 1명이 목아픔 증상을 보여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해당 선수는 7일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 선수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이 확인됐다. 다행히 나머지 현대건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사무국 직원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8일 오전 선수와 코칭스태프 전원이 PCR 검사를 재시행했고, 그 결과 선수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8일에 3차로 선수 전원 PCR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9일 오전 검사 결과를 확인 한 뒤 김천 원정길에 오를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구단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리그의 정상적 운영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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