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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채권발행 66조6천억…전월 대비 21조6천억↑


입력 2022.02.10 10:32 수정 2022.02.10 10:32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한국은행 본점에서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추석 자금 방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지난달 채권 발행액이 66조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1조6000억원 증가했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채 발행액이 16조3000억원, 회사채 발행액이 8조8000억원으로 전월보다 각각 10조8000억원, 6조4000억원 늘었다.


금융채 발행액은 전월보다 3조4000억원 늘어난 21조8000억원, 통화안정증권은 2조9000억원 늘어난 10조80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발행액이 1조7000억원 줄었다.


ⓒ금융투자협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은 전월 대비 1210억원 증가한 3조6732억원이 발행됐다.


지난달 채권 순발행액이 28조1000억원 늘면서 채권 발행 잔액은 2490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리 상승의 결과 전월 대비 34조8000억원 감소한 38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거래량은 19조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9000억원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채 4조2000억원, 통안채 2조4000억원, 은행채 5000억원 등 총 7조2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만기 상환분 반영)는 전월 대비 3조7000억원 증가한 217조8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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