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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힘 빠진 비트코인…“2024년까지 봄 안 온다”


입력 2022.02.21 18:43 수정 2022.02.21 18:43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다음 반감기 2024년…당분간 반등 어려워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비트코인이 오는 2024년 말까지 반등하지 못할 것이란 회의적인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이 현재 하락장의 초입에 진입한 만큼 당분간은 반등이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21일 주요 외신에 다르면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후오비의 공동창업자인 두쥔은 비트코인의 과거 가격 사이클이 반복된다고 보면 오는 2024년 말이나 2025년 초까지는 강세장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반감기 다음 해에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를 보인 경우가 많았다면서 다음 반감기는 2024년이며 그때 이후에나 다시 비트코인 강세장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일정량이 유통되면 채굴 보상을 절반만 주도록 설계된 데 따라 약 4년마다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말한다.


한편 비트코인은 최근 불거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위기감으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1비트코인은 474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331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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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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