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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신한금융투자에서도 YESKEY 금융인증서 이용"


입력 2022.02.24 08:09 수정 2022.02.24 08:09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YESKEY 금융인증서비스 로고.ⓒ금융결제원

금융결제원은 신한금융투자 알파 어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에서도 별도의 범용 또는 증권용 공동인증서 없이 YESKEY 금융인증서비스로 증권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YESKEY 금융인증서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6자리 핀번호, 패턴, 지문 등으로 인증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인증서다. 21개 은행 인증센터에서 무료로 발급해 평생 이용이 가능하다.


금융결제원 YESKEY 금융인증서비스는 최고 수준의 보안성과 편의성을 내세워 정부·공공, 은행, 카드, 보험, 마이데이터뿐 아니라 증권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투자업권까지 본격적으로 확대 행보를 시작했다. 오는 25일부터 신한금융투자 알파 앱과 웹사이트에 YESKEY 금융인증서가 적용돼 신한금융투자 이용 고객은 금융인증서로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증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간 금융결제원은 금융투자업권 특화 인증 시스템 환경을 조성해왔으며, YESKEY 금융인증서가 증권서비스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공공, 은행, 카드, 보험, 마이데이터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고객을 확보한 YESKEY 금융인증서비스가 금융투자업권 고객 저변 확대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결제원은 신한금융투자를 시작으로 올해 금융투자업권 전반에 YESKEY 금융인증서비스를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금융인증서비스의 금융투자업권확대를 위해 금융투자회사 의견 수렴 등 관련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며 "MTS, WTS뿐 아니라 HTS까지 호환 채널 확대 준비를 완료해 올해는 YESKEY 금융인증서를 직접 발급하는 금융투자회사도 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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