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AIA생명, 메타버스·AR 활용한 청년정신건강사업 진행


입력 2022.02.24 10:05 수정 2022.02.24 10:05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권하윤(왼쪽부터) 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SEN)학생연합 대표와 김문영 한국예술문화연구소 대표, 이철영 SEN 이사장, 피터 정 AIA생명 대표이사, 이수현 더크로싱파빌리온 센터장, 이선재 더크로싱랩 대표가 23일 서울 순화동 AIA생명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AIA생명

AIA생명은 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SEN)의 청년정신건강 컨소시엄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이 정서적 치유를 받을 수 있는 청년정신건강사업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AIA생명은 서울 순화동 본사에서 '청년정신건강 컨소시엄' 참여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신뢰와 이해,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AIA생명은 청년정신건강사업을 온라인에서 진행하기 위해 지금까지 1억원을 기부했으며, 고객, 직원 및 보험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이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SEN 등과 함께 메타버스, 증강현실(AR) 등 뉴 미디어를 활용한 아트 테라피를 통해 청년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고 치유를 받아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AIA생명은 올해 7월 개관하는 더크로싱파빌리온센터에서 진행할 미술·음악·드라마·영화·무용 등 다양한 예술 형태를 접목한 미디어 아트 테라피를 활용한 몰입형 힐링 전시와 공연은 물론, 온라인 공간에서의 비대면 테라피도 이번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는 "청년정신건강사업은 기업이 사회에 기여해야 책임 중 반드시 필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메타버스와 AR을 활용한 뉴 미디어 아트 테라피는 물론,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년들이 두려움, 불안, 우울 등을 떨쳐낼 수 있도록 건강한 상호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활동들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영 SEN 이사장은 "AIA생명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AIA바이탈리티의 핵심 전략과 연계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사회공헌의 본질적인 소임을 이행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보다 많은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분야에서의 사회적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