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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러시아군 4500명 이상 사살”


입력 2022.02.28 18:44 수정 2022.02.28 18:44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 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군 450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에 즉각 무기를 내려놓고 철수하라고 촉구하며 “이미 전쟁에서 4500명 이상의 러시아 군인이 사망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공세 속도를 늦췄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러시아군이 공습 작전을 통해 군·민간 비행장과 군 지휘 시설, 방공 시설, 중요 핵심 기반시설, 방어 지역의 거주지와 부대에 계속 공격을 퍼붓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국제 인도법을 어기고 지토미르와 체르니히우 등 도시의 주거용 건물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군사작전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러시아 침략군의 모든 시도는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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