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가 알아두면 쓸모 있는 중국 근현대사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은 내달 21일에 ‘제 26기 전경련 역사최고위조찬’ 과정을 개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기업의 최고경영자를 위한 인문학 강좌로 지난 2007년 개설돼 16년째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는 인기 과정이다.
전경련 역사최고위조찬은 해당 국가의 역사와 함께 정치와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측면을 살펴볼 수 있어 비즈니스 시야를 넓힐 기회로도 활용된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서구 열강의 제국주의 역사와 동남아 식민지배 국가를 살펴봤다. 하반기에는 세계 최강국 미국의 역사적 배경과 중남미 국가들의 경제 쇠락 원인을 짚어봤다.
26기 과정에서는 G2 국가로 부상한 중국의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명(明)·청(淸) 시대의 흥망성쇠 ▲마오쩌둥부터 시진핑까지 중국 공산당 100년사 ▲글로벌 패권경쟁과 세계화 전략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내달 21일부터 매주 목요일 조찬으로 10주간 진행되며 별도의 친선 모임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