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은 15일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새로운 CI는 대한뉴팜의 이니셜 ‘D’를 생물의 기본 단위인 세포가 뻗어나가는 모습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영문명은 New Pharm에서 Nupharm으로 변경해 발음의 변화 없이 한 단어로 만들었다.
1984년 창립한 대한뉴팜은 동물용 사료첨가제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인체의약품, 동물의약품, 바이오,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의 사업을 하는 중견 제약바이오 회사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성장률 15%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5년 ‘천만불 수출탑’ 수상 이후 매년 100억 이상 수출하고 있다.
또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대한뉴팜 산학연센터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준공했다. 화성 중앙연구소와 오송 바이오연구소를 판교로 이전해 사업부 간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연내에는 향남 제약공업단지에 위치한 본사에 새로운 연구동 건설을 추진 중이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새로운 CI 와 함께 캠페인 'BUILD UP 2025'를 통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며 따뜻함을 나누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며 "이를 위해 지속 성장이 가능하도록 각 사업부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핵심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