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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 "새로운 역동적 시대 향한 여정" 선언


입력 2022.03.16 14:51 수정 2022.03.16 14:52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뉴 스타트 뉴 네임' 행사 부산서 진행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사장(가운데)이 16일 부산공장에서 열린 '뉴 스타트 뉴 네임'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사명을 변경한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새 출발을 알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르노코리아의 새 사령탑인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길리홀딩그룹과 제휴로 진행되는 신차 프로젝트에 대해 ‘미래를 개척하는 진정한 시작’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르노코리아는 16일 오전 부산공장에서 새 사명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뉴 스타트 뉴 네임 (New Start New Name)’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드블레즈 사장을 비롯한 르노코리아 임직원과 부산광역시 김윤일 경제부시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김기영 청장, 산업통상자원부 정경록 자동차과장,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드블레즈 사장은 새로운 사명과 로고를 공개하고 “새로운 회사 이름과 새롭게 디자인된 로고와 함께 르노코리아는 지금까지는 없었던 새로운 역동적 시대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또한 길리홀딩그룹과의 협력을 통한 내수 및 수출용 친환경 신차 개발에 대해 “우리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진정한 시작이 될 것”이라면서 “르노코리아는 이번 신차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내수 및 수출용 신제품의 중요한 ‘시험의 장’인 한국 시장에 가장 적합한 차를 개발하고 수출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 사명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에 부합하도록 경쟁력을 재정비하고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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