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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한도 10억' 미국주식 담보대출 서비스 출시


입력 2022.03.21 10:14 수정 2022.03.21 10:14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21일 미국 주식을 담보로 평가금액의 최대 55%까지 대출 가능한 ‘미국주식 담보대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미국주식을 담보로 필요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담보지정을 통해 대출이 가능한 미국주식은 S&P500지수 구성 종목 등 유안타증권이 정한 약 500여개 종목이다. 계좌 내 보유 중인 미국주식 평가금액의 최대 55%(40%~55%)까지 대출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최장 90일(심사 후 연장 가능)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10억 원으로 국내주식 담보대출과 구분해 한도가 부여되고 고객그룹별로 차등 적용된다. 담보유지비율은 150%로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통합담보평가로 관리되며 대출 실행 및 상환, 그리고 담보평가 및 관리는 원화 환산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담보지정이 가능한 미국주식을 보유 중인 유안타증권 고객 중 대출 약정이 가능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출 약정 체결 및 대출 신청은 영업점과 홈페이지, HTS(티레이더), MTS(티레이더M) 등을 통해 가능하다.


남상우 리테일금융팀장은 “미국주식 투자가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고객의 투자 니즈 충족을 위해 미국주식 담보대출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자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출상품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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