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제9기 DGB 참소리 자문단’ 발대식 개최

공개 모집 15명 선발, 1년간 활동

23일 DGB대구은행이 수성동 본점에서 참소리 자문단 발대식을 실시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23일 수성동 본점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한 소비자 고객 패널단 ‘제9기 DGB참소리 자문단’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소리 자문단은 ‘올바르고 진실된 것’을 뜻하는 ‘참’을 명칭으로 내세워 ‘고객 관점의 참소리를 반영한다’는 의미로 소비자 시각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당행 고객 모니터 요원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개최된 발대식에서 박성희 CCO 금융소비자보호부 상무는 “대구은행은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편리성을 제고하고, 소비자 보호 활동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접수 받는 ‘고객 제안왕’ 등 고객 관점의 의견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참소리 자문단은 보다 체계화된 프로그램과 정기 모임 등으로 보다 심도 깊은 고객 의견을 반영할 수 있어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9기 패널단은 매달 정기모임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의견을 나눌 예정으로,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와 디지털 금융의 비약적인 확대에 따른 대면·비대면 금융 서비스 관련 모니터링에 힘쓸 예정이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8년간 고객패널단을 운영해오며 금융 신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이 요구될 때마다 패널 의견을 반영하는 등 대고객 소통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참소리자문단의 올해 활동을 기대한다”며 “대구은행은 다양한 고객 의견 반영 및 서비스 개선으로 향후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