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제 24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
고객 인지도·이미지·선호도 등 로열티 항목에서 업계 1위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은 2022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제 24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8년 연속 저비용항공사(LCC)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번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K-BPI 총점 1000점 만점에 726.2점을 기록해 2위(464.1점) 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회사는 고객인지도와 항공사 이미지, 선호도 등 로열티 항목에서 모두 업계 1위를 차지했으며 차별화된 서비스, 다양한 시간대,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홈페이지/모바일앱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별도의 정보 없이 해당 산업을 제시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말하는 최초인지도에서 국내 LCC 브랜드 중 48.5%를 기록했다. 또 브랜드 예시를 제시한 후 브랜드에 대한 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보조인지도에서도 97%를 차지해 전 국민의 대부분이 제주항공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관리 모델로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 및 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는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다.
이번 조사는 전국 1만1850명을 대상으로 227개 산업군에 대한 1대1 대면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