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KB증권 사장, 지난해 연봉 9억4700만원…박정림 사장, 6억6300만원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각자대표이사 사장. ⓒKB증권

김성현 KB증권 각자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9억47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성현 교보증권 사장은 지난해 급여 3억3900만원과 상여 5억4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100만원을 받았다.

상여는 2020년 연간 성과평가에 기초한 단기성과급 일시금 6300만원과 장기 성과평가에 기초한 장기성과급 일시금 2억3300만원, 평가가 확정된 단기·장기·영업성과급의 이연된 성과급 지급분 2억5100만원을 합산한 금액이다.

회사는 성과보상체계 및 성과평가를 이사보수규정, 집행임원 운영규정, 보상위원회규정, 성과보상규정에 근거해 운영하고 있다.

KB증권은 "김성현 사장은 당사 투자은행(IB)부문과 기관영업부문을 담당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기타 근로소득은 자녀학자금, 귀성비, 포상품 등의 복리후생이다.

박정림 각자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6억63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급여 3억3900만, 상여 2억7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800만원이다. 급여 산정기준과 방법은 김 사장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