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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트러스트, 안랩 14.96% 보유…'2대주주' 올라


입력 2022.03.29 17:32 수정 2022.03.29 17:36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안랩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퍼스트트러스트는 29일 안랩 주식을 149만7711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지분율은 14.96%다.


이에 따라 퍼스트트러스트는 지분을 18.6% 보유한 최대 주주인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이어 안랩 2대 주주에 올랐다.


최근 안랩 주가는 안 위원장의 국무총리 임명설과 함께 널뛰기 장세를 보였다. 그사이 JP모건은 지난 17일 안랩 보유 주식 45만9687주를 처분해 3거래일 동안 약 108억원의 차익을 남겼다.


안랩은 시장에서 탄탄한 실적을 인정 받는 보안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안 위원장의 정치적 행보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했다.


안랩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73억원, 2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3%, 14.8% 늘어났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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