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사1교 금융교육 업계 최초 두 번째 수상
신한카드는 31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금융회사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카드업계 최초로 금융감독원장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은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카드가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아름人(인) 금융탐험대’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소비, 신용, 새로운 금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비대면 금융 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을 위한 금융이야기’를 제작해 금융교육 수업을 진행하거나 수업 중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금융패러다임 전환에 맞게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1사1교 금융교육을 포함,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누적 총 3307회 교육에서 7만223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작년 말 기준 전국 135개 학교와 결연을 맺었다.
또한 신한카드는 2019년부터는 느린학습자(발달장애인)들을 지원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 ‘아름인 금융프렌드’를 신규 개발, 전용 홈페이지에서 생활경제교육, 금융범죄예방 등 자료를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회사 부문 외에 ‘금융회사 우수직원’ 부문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인정 받은 신한카드 직원이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가속화되는 금융의 디지털 전환 속에 소외되기 쉬운 특수학교·학급을 포함,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교육과 취약 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