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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가 조선족?…중국 걸그룹 오디션 명단 유출


입력 2022.04.04 11:22 수정 2022.04.04 11:23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무대 촬영 마친 것으로 알려져

소녀시대 제시카가 중국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출 명단에 조선족으로 신상정보가 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 출연자 명단이 유출됐다.


'승풍파랑적저저'는 30대 이상의 여성 연예인이 경연을 거쳐 5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유출된 명단에는 58명의 연예인의 이름이 올랐으며 제시카는 정수연이라는 한국 이름으로 22번째 순서에 배정됐다. 제시카는 이미 중국 후난성 창사에 도착, 3일 '퍼펙트'와 '실락사주'로 무대 촬영을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다만 제시카는 신상정보란에 중국 소수민족인 '조선족'이라고 표기돼 있어 네티즌 사이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제시카는 2014년 소녀시대 탈퇴 후 솔로로 전향했다. 이후 패션 브랜드 회사 블랭 앤 에클레어를 설립해 사업가 활동을 병행했다. 타일러 권이 이 회사의 운영을 맡고 있으며 제시카는 선글라스 디자인 등 각종 제품의 수석디자이너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블랭 앤 에클레어가 홍콩 회사 조이킹 엔터프라이즈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인해 80억 소송을 당한 바 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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