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각종 데이터 저장 및 연구
신한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관련 데이터 보존과 활용을 위한 민관 합동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
신한카드는 6일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민관이 협력하는 코로나19 타임캡슐 구축’을 위한 ‘코로나19 타임캡슐 얼라이언스 서명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타임캡슐은 코로나19와 이로 인한 국가사회 전반의 영향과 변화 등을 기록, 저장해 이를 분석하고 연구함으로써 향후 유사 위기 대응에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 보존 및 활용 체계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코로나19 타임캡슐 보존 대상으로 선정된 기존 공공 데이터에 각종 매출, 생활 변화 등 주요 민간 데이터를 추가해 완성도 높은 코로나19 타임캡슐을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 타임캡슐 얼라이언스에 향후 코로나19 관련 데이터 등을 제공하고 관련 연구, 정책 수립, 관련 사업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 국가 기관에 각종 데이터를 제공해 경제 통계의 신뢰도를 높이고 정책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밖에 SK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기업들과 민간 영역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 결합, 분석, 유통하는 ‘민간 데이터댐’을 구축하는 등 국내 데이터 관련 사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빅데이터 기반 여러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함으로써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