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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22년 만에 리메이크 된다…여진구·조이현 주연 캐스팅


입력 2022.04.14 10:52 수정 2022.04.14 10:52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5월 크랭크인

'동감'이 여진구와 조이현 등 주연 배우 캐스팅을 확정 짓고 22년 만에 리메이크 된다.


영화 '동감'은 우연한 계기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게 된 두 남녀가 각자 살아가는 시대 속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로, 5월 크랭크인 한다.


여진구가 95학번 기계공학과 복학생 용 역할을 맡았다. 조이현은 21학번 사회학과 무늬 역에 낙점 됐다.


이와 함께 용의 첫사랑 한솔 역에는 김혜윤이, 무늬의 다정다감한 남사친 영지 역할엔 나인우가 캐스팅 됐다. 마지막으로 용의 같은 학과 절친 은성 역에는 배인혁이 연기한다.


연출을 맡은 서은영 감독은 영화 '고백'으로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 수상 및 바르샤바 국제영화제 신인감독 경쟁부문에 초청되는 등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은 충무로 차세대 감독이다.


한편 최근 활발한 제작 활동을 전개중인 제작사 고고스튜디오(대표:이정은)는 넷플릭스 영화 '제8일의 밤' 공동제작을 시작으로 영화부터 시리즈물까지 폭넓은 행보를 보이며 영화 '고속도로 가족' , 웹드라마 '본아페티'의 개봉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투자사 바이포엠 스튜디오(대표이사: 유귀선)는 영화, 드라마, 웹툰 등 콘텐츠 IP를 만들어낸 후 마케팅을 기반으로 OSMU를 실천하는 포털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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