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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공동정부라는 것은 함께 훌륭한 사람을 찾아서 임무를 맡기는 것이지 누구 사람 누구 사람이라는 게 따로 있는 게 아니냐"고 말했다. '안철수계' 인사들이 내각에 배제돼 안철수 인수위원장과의 공동정부가 좌초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준석 "국민의당 합당 결심 기다려…안철수와 갈등? 잘 모른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당과의 합당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당의 최종 결심만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14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이 대표는 "지난 월요일(11일) 부로 합당 이견은 조율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이 대표는 "11일 국민의당과 합당 선언을 하기로 돼 있었는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측과 이태규 의원의 돌발 상황 때문에 이뤄지지 않았다"며 "상당한 유감"이라고 밝힌 바 있다.정치권 안팎에서는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에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뜻이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
안철수, 14일 오전 공식 일정 취소…尹측 "입장 내는 것 적절하지 않아"
전날 尹과 만찬 취소 이어 이날도내각 측근 배제 불편한 심기 관측인수위원장 거취 고민할 가능성尹측 "끝까지 책임 다해줄 것 기대"
2차 인선에서도 '안철수계' 빠졌다…尹 측 "앞으로 검토"
安 측 4명 가량 尹에 추천했지만2차 인선안서도 전원 배제 결과尹 측 "아직은 초기…반영될 것"安, 인선 관련 질문에 '묵묵부답'
안철수계 실종된 尹 초대 내각…합당 작업 덜커덩
尹 2차 내각 인선 명단에 安계 실종安, 尹과 만찬 취소하며 불만 표출사실상 공동정부 구성 불가능 평가합당 협상 재개 시점도 미지수로…인수위 혼란 우려
윤 당선인, 안철수 측 기용 질문에 "인사 원칙 부합하지 않으면 안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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