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야구장 육성응원...25일 이후 고척 ‘치맥’ 가능

KBO, 마스크 착용한 경우 한해서 허용

잠실야구장. ⓒ 뉴시스

2022 KBO리그 경기가 열리는 모든 구장에서 '오늘부터' 육성응원이 가능하다.

KBO(총재 허구연)는 정부의 '새로운 일상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 야구팬들이 더 즐겁게 프로야구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한 경우 육성응원을 허용하는 자체 매뉴얼을 시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육성응원과 취식 중의 육성응원 행위는 금지된다.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과도한 큰 소리의 육성응원은 자제를 권고한다.

야구팬들 안전을 위해 입장 시 실시하는 발열 체크는 의무적으로 지속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이후부터는 고척스카이돔 관람석에서도 ‘치맥’ 등 취식이 가능하다.

KBO는 '팬 퍼스트'를 최우선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팬 사인회 등 팬 대면 이벤트도 다시 허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