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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측, 오늘 오후 2시 대통령실 인선 발표


입력 2022.05.01 10:08 수정 2022.05.01 10:08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2실장·5수석 개편…장제원 발표 전망

정무수석 이진복·사회수석 안상훈 유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9일 오후 충북 음성군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충북혁신도시 현안보고 및 국립소방병원 건립 관련 브리핑을 받기 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1일 오후 2시 새 대통령실 핵심 참모 인선을 발표한다.


윤서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실은 이날 기자들에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오늘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대통령실 인선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선 발표는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한다. 장 실장은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발표한다. 김대기 비서실장 내정자도 자리에 함께할 것"이라며 "오늘은 실장과 수석급, 대변인까지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 대통령실은 2실(비서실·국가안보실)과 5수석(경제· 사회·정무·홍보·시민사회) 구조로 개편될 전망이다.


국가안보실장에는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 1차장에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2차장에는 신인호 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처장에는 김용현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낙점됐다.


경제수석에는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 사회수석에는 안상훈 서울대 교수, 정무수석에는 이진복 전 의원, 홍보수석에는 최영범 효성 부사장이 내정됐다. 시민사회수석에는 강승규 전 의원이 유력하다.


대변인에는 강인선 전 조선일보 기자가, 법률비서관에는 주진우 변호사, 의전비서관에는 김일범 당선인 보좌역, 인사비서관에는 복두규 전 대검 사무국장이 거론된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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