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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지앤넷 맞손 ‘닥터구디 T&R 카드’ 출시


입력 2022.05.02 09:42 수정 2022.05.02 09:43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보험료 자동이체 시 최대 1만5000원 할인

ⓒ하나카드

하나카드는 2일 의료정보전송 플랫폼 전문기업인 지앤넷과 함께 ‘닥터구디 T&R 카드’를 출시 했다고 밝혔다.


지앤넷은 병원 내 키오스크를 통해 서류없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서비스에서 모바일 서비스로 확장하며 성장한 기업이다. 닥터구디 앱은 ▲건강검진 예약 및 결과 조회 ▲방문한 병원의 의료기록 확인 및 관리와 전송 ▲원하는 약국으로 처방전 전송 및 조제 요청 등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최근 기존 보험료 인상에 따른 4세대 실손 보험 가입자 및 계약 전환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 보험료 할인 혜택이 담긴 제휴카드를 출시했다.


제휴카드 주요 서비스로는 전월 실적 40~80만원 이상 시 생·손보사 등 39개 보험사에서 보험료 자동이체 시 월 최대 1만5000원 청구할인 혜택을 준다. 또 올해 12월 말일까지 닥터구디 T&R 카드 발급 및 첫 결제 완료 시 연회비 10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닥터구디 T&R 카드는 병원 및 약국에서 결제 시 실손 보험금 자동 청구 또는 간편 청구되는 서비스를 탑재해 보험금 청구 절차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닥터구디 앱에서 제휴카드를 발급하는 회원에게는 유료회원에게 제공하는 ▲건강상담 ▲건강검진 할인 예약 ▲재무 상담과 같은 서비스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제휴카드의 가입신청은 닥터구디 앱 또는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하나카드 제휴사업섹션 관계자는 “제휴를 통해 보험료 할인 혜택과 더불어 보험료 자동 청구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께 실질적인 생활비 할인을 제공하고. 편리함까지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활동을 통해 다양한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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