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美 FOMC 앞두고 혼조세…2680P대 등락

전거래일比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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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5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코스피지수는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89p(0.03%) 오른 2688.3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71p(0.10%) 오른 2690.16으로 출발해 장초반 오르내리며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788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억원, 1620억원 순매도 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60p(0.73%) 오른 908.4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2억원, 75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312억원 순매도 했다.

뉴욕증시는 5월 첫 거래일을 맞아 등락을 거듭한 끝에 상승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4.29p(0.26%) 오른 3만3061.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45p(0.57%) 상승한 4155.3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01.38p(1.63%) 뛴 1만2536.02로 장을 마감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러시아의 전면전으로 전환 가능성과 연준(Fed)의 긴축 우려가 여전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