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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0.7원 오른 1267.0원 출발…1270원대 상승 시도


입력 2022.05.06 09:23 수정 2022.05.06 09:23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연준 빅스텝 영향 달러 강세 지속

ⓒ데일리안

6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7원 오른 1267.0원에 출발했다.


이날 시장 전문가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0.5%p 인상과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증가로 인해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0.75%p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가운데 미 국채금리 상승과 뉴욕증시 하락이 이어지면서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 수요에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한 뒤 증시 외국인 순매도, 장중 강달러와 위안화 약세를 쫓는 역외 롱플레이 유입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이라면서도 “ 당국 미세조정과 네고 유입에 막혀 1270원 초반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상승 시도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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