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첫 금융위원장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내정됐다. 국세청장에는 김창기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정치권,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주 금융위원장과 국세청장 등의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교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무부를 거쳐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사무처장,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을 지냈다. 이후 2019년부터 여신금융협회장직을 맡고 있다.
신임 국세청장으로 거론되는 김창기 전 청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