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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1분기 영업익 65억…전년비 76% ‘급락’


입력 2022.05.11 09:04 수정 2022.05.11 09:06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매출 1310억…전년비 72% 증가

6월 ‘위믹스 3.0’ 글로벌 쇼케이스

모바일게임 ‘미르M’ 출격 대기

위메이드 로고.ⓒ위메이드

위메이드는 11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1310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미르4’의 국내외 매출 안정화와 위메이드플레이(선데이토즈) 연결 편입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76% 급락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WEMIX) 플랫폼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게임을 지속해서 출시하고 ‘위믹스 3.0’ 공개 등 전방위로 사업을 확장한다.


회사는 연내 100개 게임 온보딩을 목표로 꾸준히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현재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 ‘열혈강호 글로벌’ 등 총 9개의 게임이 위믹스 플랫폼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다음달 15일에는 ‘위믹스 3.0’ 글로벌 쇼케이스를 통해 신규 메인넷 정보와 스테이블 코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상반기 출시를 앞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는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오는 19일부터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나선다.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는 1분기 실적으로 매출 234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54% 급증했다.


위메이드맥스의 계열사 라이트컨은 신작 수집형 대전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이자 블록체인 게임인 ‘프로젝트 SA(가칭)’를 개발 중이다. 위메이드커넥트는 블록체인 게임 ‘에브리팜’ 등 다수의 게임을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회사는 위믹스를 1등 블록체인으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오픈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 대체불가토큰(NFT) 기반의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 모든 금융을 가능하게 할 디파이(DeFi) 서비스인 탈중앙화 메인넷 위믹스 3.0을 개발하고 있다”며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달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20% 수익률 프로토콜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1분기 실적 요약.ⓒ위메이드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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