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EGS 위원회 출범…"사회적 역할 강화"

진에어 B737-800

진에어는 지난 11일 이사회에서 기존 거버넌스 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진에어는 ESG위원회 운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고객 및 주주 가치 제고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진에어는 또 ESG관련 전담 조직을 신설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ESG경영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SG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독립성을 확보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진에어 ESG경영의 최고의사결정 기구로서 환경·안전·사회적 책임·고객가치·주주가치·지배구조 등 중·장기적 ESG정책 및 전략 수립,활동 점검 등 ESG경영 방향성을 설정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지난해 12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ESG평가등급을 게시하고 ESG경영 관련 주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가치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