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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롯데케미칼 "가동률 SM 80%·EG 75% 수준까지 하향"


입력 2022.05.13 16:29 수정 2022.05.13 16:29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롯데케미칼은 13일 '2022년 1분기 실적컨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NC는 가동률을 90~ 94%로 하향 조정했다. SM은 80%로 하향했고 EG는 대산1개 공장 셧다운하면서 75% 수준까지 하향 운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업황은 유가 급등으로 다운스트림 전가 불가 수준의 원료가가 상승했으며 신증설 물량 부담과 코로나 봉쇄에 따른 하부제품 수요 부진이 동반됐다. 또 높은 물가 상승에 따른 금리 상승, 경기 후퇴 가능성으로 어려운 시황이 전개됐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하반기에는 제한적인 업황 개선 예상한다. 사유로는 고유가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감소와 러시아 원유 판매 지역 재편에 따른 유가 안정화를 기대한다. 높은 정유 가동률과 여름 가솔린 시즌 종료 이후 납사가 안정화와 LPG 저가 유지 전망을 기대한다"면서 "중국 코로나 봉쇄 완화로 하부제품 수요 회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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