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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고교생 대상 화이트 해커 양성 교육 나선다


입력 2022.05.23 09:05 수정 2022.05.23 09:05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화이트해커 경진대회 대상 및 최우수 팀에게 교육부장관상 수여

ⓒ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는 함께일하는재단과 정보보안 IT 꿈나무 고교생 참가자를 모집, 화이트해커 양성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가 주최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이 주관하는 2022 특성화 고교생 ‘IT 꿈나무 성장지원 사업’은 올해 5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정보보안전문가(화이트 해커)로 성장을 꿈꾸는 전국 특성화고 재학생 50명을 선발해 4개월간 온라인 정보보안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교육비 전액 지원뿐만 아니라 정보보안전문가의 진로 멘토링, 화이트해커 경진대회 참가 기회도 주어진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화이트해커 경진대회는 코로나 완화 추이에 따라 올해부터 대면 방식의 팀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이번 사업은 작년과 같이 인적성 면접을 포함한 AI 시스템을 활용해 참가자를 선발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6월 17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현대오토에버 IT 꿈나무 성장지원 사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미래 ICT 보안전문가를 양성하고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일하는재단 이원태 사무국장은 “특성화고교생 학생들이 해당 사업 참여를 계기로 정보보안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취약계층 특성화 고교생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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