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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확산세 빠르다" 원숭이두창, 결국 중남미까지 확산했다


입력 2022.05.29 06:23 수정 2022.05.28 11:45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원숭이두창 검사 키트 ⓒ 연합뉴스

유럽에서 시작된 원숭이두창이 결국 중남미까지 확산했다.


아르헨티나 보건부는 지난 27일(현지 시각) 최근 스페인을 방문했던 남성이 원숭이두창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현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에 사는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스페인을 방문했다.


이후 발열과 농포 등 원숭이두창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검사를 받았다.


중남미에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르헨티나 보건부는 아울러 현재 자국에 머물고 있는 스페인 국적자 1명도 원숭이두창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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