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윤종규 KB금융 회장 "영국과 넷제로 협력방안 지속 논의"


입력 2022.06.03 14:48 수정 2022.06.03 14:48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윤종규(오른쪽) KB금융그룹 회장과 게리 그림스톤 영국 국제통상 및 에너지·산업전략 부장관 이 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이 3일 게리 그림스톤 영국 국제통상 및 에너지·산업전략 부장관과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향후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투자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게리 그림스톤 부장관은 "세계적으로 넷제로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KB금융이 영국 기업들과 재생에너지 투자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회장은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관련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에 대한 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영국이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발전을 이끌어가는 만큼, KB금융과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지난해 하반기 영국 로이드뱅킹그룹과 신디케이트론 공동투자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영국 내 IB와 자본시장 부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미팅을 통해 넷제로를 향한 영국과의 협력 및 공동 투자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